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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바이오사이언스, 휴대용 폐활량계 '체스트메이트' 출시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휴대용 폐활량계 '체스트메이트'JW바이오사이언스는 휴대용 폐활량계 '체스트메이트'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체스트메이트는 LCD 터치 스크린을 탑재한 휴대용 폐활량계로, 호흡 장애를 가진 환자의 폐기능을 진단하는 장비다.이 제품은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LCD 터치 스크린에서 환자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입력할 수 있으며, 모든 사용자인터페이스(UI)에 한글화를 지원한다. 또 125g 초경량으로 가볍고, 충전식 배터리가 장착돼 있어 편리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평가다.측정 후 기기 화면에서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호흡기장애여부, 강제폐활량(FVC) 그래프 등 결과도 확인할 수 있어 별도의 검사자 해석이 필요 없다. 아울러 1명 당 최대 8회까지 검사가 가능하며, 200명의 환자 정보를 등록할 수 있다.특히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진단 센서를 적용했으며, 박테리아필터를 통해 코로나와 독감 같은 바이러스의 2차 감염을 막아주고, 비말을 2중으로 차단해 위생성을 강화했다.JW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 미세먼지 등 환경적 이유로 호흡 장애 환자 비중이 증가하고 있어 폐활량진단은 선택이 아닌 필수 검진 사항이 됐다"며 "특히 올해 만성폐쇄성폐질환, 천식 대상 일차의료 시범사업이 적용됨에 따라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시장 점유율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6-08 11:14:31의료기기·AI

JW바이오사이언스, 패혈증 조기진단 기술 유럽 특허 등록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JW바이오사이언스 패혈증 조기진단 기술이 유럽특허청으로부터 인정받았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바이오마커 'WRS(트립토판-tRNA 합성효소)'로 패혈증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원천기술에 대해 유럽특허청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를 통해 회사 측은 향후 주요 유럽 국가를 대상으로 개별 서류 절차를 거쳐 최종 특허 취득을 완료할 계획이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현재 WRS를 활용한 패혈증 진단키트 개발을 위해 신촌세브란스병원과 함께 식약처 허가를 위한 허가용 임상을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 말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패혈증과 같은 감염성 질환을 조기에 진단하는 WRS 원천기술 특허를 보유한 회사는 JW바이오사이언스가 유일하다. JW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WRS를 이용한 패혈증 진단 기술의 특허를 잇달아 확보하며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글로벌 체외진단 분야의 의료 미충족 수요 해소를 위해 회사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9-08 09:48:23제약·바이오

JW바이오사이언스, 패혈증 진단기술 중국 특허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JW바이오사이언스가 미국과 일본에 이어 중국에서도 패혈증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원천기술에 대한 특허성을 입증 받았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있는 'WRS(트립토판-tRNA 합성효소)'를 활용한 패혈증 조기 진단키트 원천기술이 중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 WRS는 2016년 국제학술지 ‘네이처 미생물학(Nature Microbiology)’에 발표된 논문에서 사이토카인 폭풍을 일으키는 주요 염증물질인 TNF-alpha, IL-6 등 보다 가장 앞서 신속히 혈류로 분비된다는 사실이 확인된 바이오마커다. 당시 연구는 김성훈 교수(연세대학교 언더우드특훈교수)와 진미림 교수(가천대 의과대학) 팀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또 신촌세브란스병원 정경수 교수(호흡기내과) 주도로 수행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기존 패혈증 및 염증 진단 바이오마커인 프로칼시토닌(PCT), C-반응성 단백(CRP), 인터루킨-6(IL-6)보다 패혈증의 조기 발견뿐만 아니라 사망률 예측에도 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는 국제감염질환저널(2020년)에 등재됐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2016년 의약바이오컨버젼스연구단으로부터 WRS 원천기술을 이전 받은 후 2017년 국내 특허를 취득했으며, 지난해에는 미국과 일본에서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았다. 유럽에도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현재 WRS 진단키트 개발을 위해 신촌세브란스병원과 식약처 허가를 위한 허가용 임상을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 말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JW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미국·일본에 이어 중국에서까지 특허 등록을 최종 완료함으로써 WRS를 이용한 패혈증 진단 기술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며 "빠른 시일 내에 상용화를 실현해 글로벌 고부가가치 체외진단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8-11 09:41:14제약·바이오

JW바이오사이언스, 원바이오메드 투자…분자진단 확장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JW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진단사업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자료사진. JW생명과학의 자회사인 JW바이오사이언스는 싱가포르 소재 분자진단 전문기업인 원바이오메드(One BioMed Pte. Ltd.)와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JW바이오사이언스는 원바이오메드의 지분 3.4%를 취득했으며, 현재 개발 중인 원바이오메드의 POCT(Point of care test, 현장진단검사) 제품에 대한 국내 판권을 확보했다. 이번 JW바이오사이언스의 투자금은 원바이오메드의 차세대 분자 진단기기와 시약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원바이오메드는 2015년 싱가포르 과학기술청에서 스핀오프해 설립된 기업으로, 실리콘 광소자 센싱 기술과 시료 전처리, 유전자 추출, 타겟 증폭, 신호 측정 등 현장진단 분자 검사 장비 개발에 필요한 첨단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공항, 검역기관, 의료기관 등의 사용 환경을 고려해 제품을 자동화·소형화하면서,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바이러스를 비롯해 폐렴, 성병 등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검사 카트리지와 장비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기존 면역화학, 임상화학 진단 분야에서 분자 진단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 JW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패혈증, 췌장암 등 중증 난치성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혁신 진단키트를 개발하고 있다"며 "혁신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해 급성장 하고 있는 체외진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W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말 JW생명과학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JW생명과학은 앞으로 안정적인 자금력을 바탕으로 기존 고부가가치 영양수액뿐만 아니라 진단시약 분야에 대한 R&D 투자를 늘려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2021-01-18 10:27:54제약·바이오

방사능 유출 해결한 방사선기 '상그레이' 국내 첫 도입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방사능 유출 위험이 없는 혈액 방사선 조사기가 국내 대형병원에 최초로 설치됐다. JW바이오사이언스(대표 함은경)는 강남세브란스병원에 X-Ray 방식 혈액 방사선 조사기 '상그레이(SANGRAY)'를 공급했다고 11일 밝혔다. 상그레이는 수혈용 혈액백에 X선을 조사시켜 수혈 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인 수혈 관련 이식편대숙주병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되는 의료기기다. 수혈 관련 이식편대숙주병은 수혈된 림프구가 면역기능이 저하된 환자의 정상 조직을 공격하는 질환으로 치사율이 매우 높지만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수혈 이전 혈액백에 방사선을 조사하는 과정을 필수적으로 거쳐 림프구 증식을 억제하는 방법으로 예방한다. 현재 국내 대형병원 중 혈액 방사선 조사기를 보유한 곳은 50여 개 기관에 이르지만 X-Ray 방식의 혈액 방사선 조사기가 국내에 설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제품은 방사능 위험물질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자연재해에 의한 방사능 물질 유출위험이 없고 방사능 폐기물 처리에 따른 불필요한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자체 내장된 선량계가 가장 낮게 조사된 선량을 측정해 전체 조사량을 적정 수준으로 조절해 주는 특징도 갖고 있다. 또 조사 결과를 라벨 프린터로 혈액백에 즉시 기록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JW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프랑스, 노르웨이, 일본 등 선진국에서도 방사능 유출 위험이 없는 X-Ray 방식으로의 교체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기존 감마선 방식 제품들이 노후화돼 안전과 더불어 조사의 정확성에 대한 우려가 있는 만큼 상그레이의 경쟁력을 부각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2-11 10:35:20의료기기·AI

JW메디칼, 유방촬영기·DR 등 영상진단장비 공개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JW메디칼 디지털 X-ray ‘비딕스 비’(VIDIX B) JW메디칼(대표 노용갑)이 21일 개막한 ‘국제병원 및 의료기기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19)에서 ▲3D 유방촬영기 ▲64채널 CT ▲3.0T MRI ▲디지털 X-ray(DR) 등 영상진단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올해 K-HOSPITAL FAIR에서 공개한 3D 유방촬영기 ‘쓰리디멘전스’(3DIMENSIONS)는 서양인에 비해 조직이 치밀한 한국 여성 환자 검사에 최적화된 장비다.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이 가능해 2D 제품 대비 유방암 발견율을 40%까지 높이는 동시에 곡선형태 패들을 적용해 유방 압박 시 환자들이 불편해하는 통증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다. 차세대 이미지 프로세싱 기술을 적용한 64채널 CT ‘시나리아 뷰’(SCENARIA View)는 방사선 피폭량을 83%까지 줄인 저선량으로 고해상도 영상을 구현한다. 뿐만 아니라 듀얼 에너지(Dual Energy) 촬영 기법을 통해 요산 결정을 확인할 수 있어 통풍 진단과 조직성분 분석도 가능하다. 3.0T MRI ‘트릴리움 오발’(TRILLIUM Oval)은 체구가 큰 환자들도 불편함 없이 촬영할 수 있도록 MRI 내부 공간을 크게 확장시켰고 환자 호흡으로 인해 유발되는 잔상을 최소화하는 RADAR 기능을 탑재해 검사시간을 줄였다. JW메디칼이 선보이는 ‘알로카 아리에타 850’(ALOKA ARIETTA 850)은 세계 최초 4세대 반도체 프로브를 적용한 프리미엄 초음파진단기로 22인치 OLED 모니터로 더욱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특히 조직의 경도를 색상으로 표현하고 탄성도를 수치화해 구현하는 ‘콤비 엘라스토그래피’(Combi Elastography)를 적용해 간질환 검사의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밖에 JW메디칼 자회사 JW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디지털 X-ray ‘비딕스 비’(VIDIX B)는 ‘자동 노출 감지’ 기술을 적용해 저선량으로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한다. 더불어 무선 풋 스위치를 채택해 환자의 이동 없이 다양한 부위를 편리하게 촬영할 수 있다. 노용갑 JW메디칼 대표는 “국내외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첨단 영상진단장비를 비롯해 다양한 국산 의료기기를 선보일 것”이라며 “정부의 의료기기 규제혁신에 발맞춰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9-08-21 22:00:32의료기기·AI

JW홀딩스·그래피 ‘헬스케어 신소재’ 공동개발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한성권(사진 오른쪽) JW홀딩스 대표와 심운섭 그래피 대표가 ‘헬스케어 신소재’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JW홀딩스(대표 한성권)는 3D 프린팅 솔루션기업 그래피(대표 심운섭)와 첨단 바이오 의료산업 진출을 위한 ‘헬스케어 신소재’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원천기술로 신소재 광경화수지 ‘S Plastic’과 ‘Tera Harz’를 개발한 그래피는 이번 계약에 따라 헬스케어분야에 활용 가능한 바이오 소재 개발과 공급을 담당한다. JW홀딩스는 JW메디칼·JW바이오사이언스 등 자회사와 함께 신규 소재에 대한 인허가·제품개발·마케팅을 추진한다. 양사는 의료기기 시제품·부품을 시작으로 의료용 보형물·재활의료기기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나아가 고난도 기술이 필요한 바이오잉크·인공장기시장에도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JW홀딩스 관계자는 “맞춤형 의료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바이오 신소재 개발이 핵심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 헬스케어 신소재 개발에 대한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바이오 의료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4-09 18:29:04의료기기·AI

JW바이오사시언스, 혈액방사선조사기 ‘상그레이’ 출시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방사능 위험물질을 사용하지 않는 신개념 혈액방사선조사기가 국내시장에 출시됐다. 혈액 X-ray조사기 ‘상그레이’ JW바이오사이언스(대표 함은경)는 혈액 X-ray조사기 ‘상그레이’(SANGRAY)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 21일 회사에 따르면, 상그레이는 수혈용 혈액백에 X-ray를 조사시켜 수혈 후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인 ‘수혈 관련 이식편대숙주병’ 예방을 위해 사용하는 의료기기로 히타치(HITACHI)가 개발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방사능 위험물질 ‘세슘-137’을 사용하지 않는 혈액방사선조사기가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혈 관련 이식편대숙주병은 수혈된 림프구가 면역기능이 저하된 환자의 정상 조직을 공격하는 질환으로 치사율이 매우 높다. 이 질환은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수혈 이전 혈액백에 방사선을 조사하는 과정을 필수적으로 거쳐 림프구 증식을 억제하는 방법으로 예방해야 한다. 상그레이는 상시 감마선을 방출하는 세슘-137 내장 기기와 달리 작동 중에만 고전압을 통해 X-ray를 유도시키는 방식으로 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사용이 가능하다. 또 방사능 위험물질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자연재해에 의한 방사능 물질 유출위험이 없고 방사능 폐기물 처리에 따른 불필요한 비용부담도 줄일 수 있다. JW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수혈 관련 이식편대숙주병은 치사율이 높은 심각한 질병으로 혈액방사선조사만이 유일한 예방책”이라며 “국내외 여러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만큼 제품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해 검증된 학술자료를 바탕으로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8-11-21 09:55:37의료기기·AI

JW메디칼, 초음파진단기 ‘알로카 아리에타 850’ 첫 공개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프리미엄 초음파진단기 ‘알로카 아리에타 850’을 사용해 초음파검사 시연을 하고 있다. JW홀딩스 자회사 JW메디칼(대표 노용갑)이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제5회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18)에서 초음파진단기·디지털 X-ray 등 다양한 전략 제품을 공개했다. JW메디칼은 K-HOSPITAL FAIR 2018에서 ▲프리미엄 초음파진단기 ‘알로카 아리에타 850’(ALOKA ARIETTA 850) ▲내시경처치구 ▲디지털 X-ray(DR) ‘VIDIX II’ 등 총 8개 품목 의료기기를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에서 최초 공개한 ‘알로카 아리에타 850’은 새롭게 개발한 100% 반도체 소재 탐촉자(Probe)를 적용해 여러 광대역 주파수로 다양한 신체 부위를 검사할 수 있는 초음파진단기. 특히 종양 의심 부위 경도를 측정해 암 종양과 정상 종양을 다른 색상으로 나타냄으로써 악성 종양을 식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제품은 영상의학과 산부인과 내과 외과 등 다양한 진료과목에서 빠르고 정확한 초음파진단을 제공한다. 함께 전시된 국산 내시경처치구 제품군은 내시경과 함께 쓰이는 검사·치료용 의료기기로 내시경을 통해 암 위치와 크기를 파악해 ESD용 나이프 등으로 암세포 제거와 필요에 따라서는 응고파를 이용한 지혈도 가능하다. 트랜스포트 보육기 ‘JW-Ti1000’은 산모 체내와 유사한 환경을 제공하며 가볍고 부피가 작아 이동성이 뛰어나다. JW메디칼 자회사 JW바이오사이언스도 자체 기술로 개발한 국산 의료기기 라인업을 새롭게 출품했다. 고압 증기를 활용해 각종 의료기기를 멸균하는 ‘JW-SS360’은 시스템 조작과 디자인 측면에서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이밖에 트랜스포트 보육기 ‘JW-Ti1000’은 미숙아 발육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산모 체내와 유사한 환경을 제공하며 가볍고 부피가 작아 뛰어난 이동성을 자랑한다. JW메디칼 노용갑 대표는 “정부의 의료기기분야 규제 혁신에 발맞춰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8-08-08 19:08:57의료기기·AI

JW홀딩스, 췌장암 조기진단기술 일본 특허 획득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JW홀딩스가 일본 특허청으로부터 췌장암 조기진단 기술에 대한 신규성을 입증 받았다. JW홀딩스(대표 한성권)는 간단한 혈액검사만으로 췌장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세계 최초 ‘다중 바이오마커 진단키트’ 원천기술에 대한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JW홀딩스 원천기술은 췌장암 초기와 말기 환자에서 각각 발현되는 물질을 동시에 활용해 암의 진행 단계별 검사가 가능한 혁신적인 진단 플랫폼으로 연세대 백융기 교수팀이 개발했다. 지금까지 췌장암 말기 환자에서 주로 반응하는 암 특이적 항원 ‘CA19-9’를 검사하는 방법은 있었지만 초기 환자군에서 나타나는 CFB(보체인자B)로 췌장암을 진단하는 원천기술 보유사는 세계에서 JW홀딩스가 유일하다. JW홀딩스는 췌장암 조기진단 원천기술과 관련해 국내 특허는 2016년 취득했으며 미국 중국 유럽에도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JW홀딩스 관계자는 “조기 췌장암 진단기술에 대한 일본 특허 등록으로 글로벌 고부가가치 체외진단시장 진입에 유리한 입지를 다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JW바이오사이언스를 통해 혁신적인 고부가가치 체외진단 인프라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세대 백융기 교수는 앞서 지난 5일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생화학분자생물학회에 참가해 ‘췌장암 단백체학’을 주제로 세계 최초 개발한 췌장암 진단 원천기술에 대해 강연했다. 백 교수는 “췌장암 초기 환자에서 공통적으로 CFB 물질이 과다하게 늘어난다는 시실을 규명하고 이를 활용한 진단키트를 만들어 연구자 임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각 병기별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90% 이상 진단율을 확인하는 등 현재까지 개발된 각종 악성 암 진단기술 중 가장 높은 진단 효율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췌장암은 세계적으로 하루 평균 약 1000여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질병으로 국내에서만 매년 5000명 이상 환자가 발생한다. 환자 중 7~8%만 생존하기 때문에 조기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한 난치성 질환이다. 그러나 췌장은 다른 장기들에 둘러싸여 있는데다 췌장암 초기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아 환자에 대한 조기진단이 매우 어렵다. 미국 암학회 등 학계에서는 현재까지 췌장암에 대한 조기진단 마커가 없기 때문에 2020년에는 췌장암이 암 환자 사망 원인 2위로 올라설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글로벌 컨설팅업체 프로스트 앤 설리번에 따르면, 글로벌 체외진단시장은 매년 7% 이상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지난해 시장규모는 약 69조원에 달한다.
2018-06-07 10:02:39의료기기·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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